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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급 소고기 굽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맛있는 고기굽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 이 방법은 우리 집만의, 또한 저만의 비법인데요, 글로벌 최초로 공개합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최고급 꽃등심을 숯불로 구운듯한 맛이 참 그리운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가스레인지에 평범한 프라이팬으로 그 맛을 구현해 내기란 불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장비와 재료가 다르다면 맛이 또한 달라지고, 외식 시에 내는 그 분위기가 맛을 내는데 상당히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데, 그런 모든 분위기를 내는 건 평범한 집에서는 아무래도 어렵잖아요?
그래도 실망하긴 이릅니다. 바로 여기 그와 버금가게 맛나게 굽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집은 2년 전 가스레인지를 2구 인덕션으로 교체했는데요, 인덕션 3구를 써도 전기소비량이 일정와트 이상이 되면 3구 중 1구를 어차피 못쓴다 해서 비싼 3구가 필요가 없다 하더군요.
조금 시간이 흐른 지금은 이 점이 개선됐을까요?
그래서 전 평범한 2 구로, 국내 시장점유율이 낮은 3위 정도의 중소기업 H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잘 사용하고 있고요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낮다고 하는 인덕션으로 구워도 끝내주는 고기 굽는 비법,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 딱 2가지만 준비해 주세요
신선한 고기. 저는 며칠 전 홈플러스에서 소고기세일할 때 사 왔던 미국산 소고기 등심을 준비했습니다. 기업 회생을 신청한 홈플러스가 얼른 정상운영이 돼야 할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사과 1개. 이게 비법인데요 여기서 사과 1개가 다 없어도 됩니다. 모두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사과값도 많이 올랐는데 사과 1알의 5분의 1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여기서 사과는 즙이나 과육을 쓰지 않고, 바로 사과껍질을 사용할 겁니다.
먼저 인덕션을 최고단계 9로 올립니다.
금세 예열이 되면 8로 살짝 낮춰 올리브오일과 일반오일 포도씨유를 섞어 팬에 넉넉히 두릅니다.
올리브오일은 몸에 좋으나 발연점이 낮고 향이 강해 한국식 요리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특히 건강에 좋다고 올리브오일로 계란프라이를 하지 마세요. 가족들이 절대 안 먹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발연점이 높고 향이 적은 포도씨유와 올리브오일을 1:1로 섞어서 사용하면, 모든 일반적인 한국식 요리에 너무 좋습니다.
사과껍질을 올려서 구운 소고기
그리고 맛있는 고기를 올려놓고 사과껍질을 과도로 한 3조각 작게 떼내서 같이 올려줍니다. 전 고기양이 많아 4조각을 올렸습니다. 기름 위에 바로 올려도 좋고 고기 위에 올리든 옆으로 흘러 내려가 있든 고기 밑에 깔리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과껍질에서 맛있는 향과 산미가 나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겁니다. 사과껍질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고 고기의 잡내를 제거해 줍니다.
뒤집어서 반대편도 맛있게 굽고, 먹기 좋게 가위로 빠르게 잘라서 한번 더 구워줍니다. 요리 내내 고기가 구워지는 칙 소리가 나는 불 세기로, 고기를 맛있고 신속하게 호다닥 구워줍니다.
그리고 야채와 쌈장, 밥을 미리 세팅해 놓은 식탁 위에 내놓습니다.
여기서 포인트.
👉 절대 소금과 후추를 뿌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족들에게 먹어보라고 하세요. 모두 다 뿌린 줄 알고 맛있게 먹을 겁니다. 고기자체에도 나트륨이 있는데 그 자연스러운 맛이 살아나 마치 소금을 살짝 뿌린 것 같은 맛이 납니다. 끝까지 비밀로 했다가 뭐가 빠졌는지 맞춰보라고 해서 퀴즈를 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알려주세요. 매우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겁니다.
돼지고기도 똑같이 구워보세요.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서 매일 먹고 싶어 질 거예요.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이 비법으로 미슐랭급 소고기 굽기로 가족에게 행복을 선물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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